[천안/안서동] 정원과 테라스가 있는 2층 주택 카페 '오월의 숲'

안녕하세요 김뚜니입니다 :D

 

오늘은 각원사에 겹벚꽃을
보러 갔다가  커피 한잔 호로록 마시러
각원사 근처 '오월의 숲'
카페에 다녀왔어요 :)

 

각원사 겹벚꽃은 보통 벚꽃과
다르게 진분홍 색이라서 
너무너무 예쁘답니다 ><
(천안 사람은 다 알죠 ! ! !)

 

 

요 꽃 보려고 일년내내 기다려요 >ㅁ<

 

오월의 숲은  오픈한지 얼마 되지 않은 
성정점이 있지만,
저희는 각원사에 들렸다가
내려오는 길에 안서동 본점을
다녀왔습니다 히히

 

 

주차장도 넓게 있고,

2층 건물에 정원 테라스

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:)

 

본점은 아주 오랫동안 
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!

고즈넉한 분위기와 함께
커피맛에 대한 자부심으로
꾸준한 단골손님이 
많은 것 같더라구요 :-)

 

 

 

돌담따라 올라가면 입구가 나와요 !

들어가는 입구부터 정말
숲속 오두막집에 들어가는  
느낌이네요 :-)

 

 

 

입구에 들어서면 원목으로 꾸며진

카운터가 있어요 -

우드우드 합니다 :)

 

 

 

시그니처 더치원액, 
유기농 원두커피드립백, 머그잔
등등 여러 제품들을
판매하고 있어서 구경하는
재미도 쏠쏠 했어요 -

 

 

 

 

여러 원산지의 드립커피와
오월의 숲 특색커피가 있었는데,
저는 샤케라토가 먹고 싶어서

샤케라토(5.5)와 아이스아메(5.0)를 
주문했어요 :)

 

샤케라토는 보통 

에스프레소 2샷으로 만들던데,
여기는 4샷이 들어간다고
다시 설명해 주셨어요 -

흠칫 놀라긴 했지만 
진한 커피가 마시고 싶어서
주문했답니다 :-)

 

 

1층 내부 입니다 !

 

주문한 음료 기다리는 동안

내부 구경을 해 보아요 -

 

오월의 숲 카페는 1층과 2층 내부,
단체석, 테라스, 정원까지 자리가
여러군데 마련되어 있어요 :)

원하는 곳에 골라 앉는
재미가 있었다죠 -

 

 

온실처럼 꾸며진 단체석도 있어요 !

 

 

이 곳은 2층 이예요 !

 

저희는 날이 좋아서 
역시 테라스로 자리 잡았어요 :D 

 

 

 

봄이라 여기저기 새싹도 올라오고
알록달록 꽃들도 많아서
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져요 :)

 

 

짠! 저희가 주문한 음료가 나왔어요 -

커피는 산미가 있는 편이예요 (ㅠㅠ,,)
산미가 꽤 많이 있는 원두가
고급원두라고 배웠는데,,,
저는 그래도 산미가 아주약간만
있는 커피가 좋아요,,, 하하하

오월의숲 커피는 산미가 있는 편이니

참고해서 주문해 주세요 ^^

 

 

 

요것이 샤케라토 인데요,

샤케라토는 이탈리아어로
'흔들다'라는 뜻으로 
에스프레소와 얼음을
칵테일 셰이커에 넣고 섞어 만드는
커피랍니다 -

이탈리아인들이 여름철 무더위에
자주마시는 커피라고 해요  :)

에스프레소와 얼음이 만나
만들어진 거품이 너무 맛있어서
요즘 즐겨 먹고 있답니다 :)

(손이 많이 가서 그런가
파는 곳이 많지 않아요,, 흑)

 

 

 

붐비는 도심이 아니라서 
한적하게 경치도 즐기고  
너무 좋았답니다 - 
(우리 눈이 초록색을 많이 봐줘야  
건강하다고 해요,, 하하하) 

다음에 날 좋은날 정원에서 
오월의숲 특색커피를
마셔봐야 겠습니다 !

 

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