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요리] 시원하고 깔끔한 '콩나물냉국' 만드는 법 / 알토란 콩나물냉국

안녕하세요 김뚜니입니다 :D

 

오늘은 아삭아삭하고 시원한
'콩나물냉국' 만드는 법을
소개해 드릴게요 :-)

쭈꾸미볶음이나 낙지볶음같은 
볶음요리에 곁들여 먹으면
환상의 궁합인 메뉴이지요 ㅎㅎ

 

 

자 그럼 시원해서 속이 뻥 뚫리는
콩나물 냉국 만들러
GO GO 하실까요 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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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료]

 

콩나물1봉 (350g)
국간장 1큰술
꽃소금 1큰술
다진마늘 1큰술
다시마 1장
청/홍고추 1개씩
대파 약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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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저, 콩나물은 흐르는 물에 깨끗이 씻어
잔 뿌리를 제거해 주세요 -

 

 

 

오늘 산 콩나물은 잔뿌리들이
이렇게나 길게 있어서 하나하나
다 손질해 주었답니다 :)

손질하는데 시간이 꽤 걸리지만
다 제거해 주셔야 깔끔한
콩나물 냉국을 만드실 수 있어요 ^^

 

 

 

 

청고추, 홍고추, 대파는
송송 썰어서 준비해 둡니다 :)

 

 

 

 

이제 냄비에 물 1.5L와 다시마 1장,
콩나물을 넣고 끓여 주세요 -

 

 

 

 

이 때, 꼭 뚜껑을 연 상태에서 삶아야
비린내 없이 삶을 수 있어요 :-)

 

 

 

 

처음부터 함께 넣고 끓이다가
물이 끓으면 다시마는 건져내 줍니다,

 

 

 

 

물이 끓고 4분 정도 지나면
콩나물이 아삭아삭한 식감으로
잘 삶아지는데요,

잘 삶아진 콩나물은 체에 따로 건져내서
찬 물로 헹궈 주세요 -
 
찬물에 헹궈주면 좀 더 아삭해 진답니다 :)

 

 

 

 

 

 

콩나물은 볼에 담아서
국간장 1큰술과 소금약간을 넣고
조물조물 가볍게 무쳐 주세요 -

콩나물에 밑간을 미리 해주어야
간이 어느정도 맞더라구요 히히

 

 

 

 

이제 육수에 간을 하면 되는데요,

콩나물 삶은 물에 
다진마늘 1큰술을 체에넣고
30초-1분 정도 마늘 향을 입혀주세요 :)

육수가 뜨거워서 향이 금방 입혀진답니다 !

 

 

 

 

마늘향을 입혀준 후,
소금 1큰술을 넣어 간을 해 주세요 -

소금1큰술을 넣었을 때
적당히 삼삼하게 간이 되었는데요,

따로 콩나물에 밑간을 해주었기 때문에
소금을 추가로 넣지는 않았어요 :)
(간을 보시고 염도는 기호에 따라
조절해주세요 ^^)

 

 

 

육수가 식으면 썰어두었던
밑간한 콩나물과 고추, 대파를 넣어주면
완성입니다아 -

역시 콩나물냉국에는 홍고추가
들어가야 색감이 예쁜 것 같아요 히히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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콩나물국, 콩나물냉국이
은근히 맛 내기가 어렵더라구요 -

소금, 간장만으로 맛을 내기가 어려워서
항상 연두나 조미료를 
첨가해 주었었는데요,

이렇게 다시마 육수에 다진마늘향을 
입혀주는 방법을 사용하니
다른 조미료 필요 없이도
훌륭한 맛을 낼 수 있더라구요 :-)

 

 

 

뭐니뭐니해도 냉국은
냉장고에 넣어놨다가 다음날
얼음 동동 띄워서 아주 시~~원하게
먹는게 최고죠 > <

그릇째 들고 호로록 호로록 마셔주면
더위가 싹 물러간답니다 :)

오늘은 더위 싹 날리는
아삭아삭한 콩나물냉국
만들어 보세요 ! ! !




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