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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하세요 김뚜니입니다 :D



    요즘 날이 너무너무 덥죠 ㅠㅠ 
    그래서 오늘은 더위를 식혀줄 식재료  
    메밀로 만든 '메밀부침개' 레시피를 
    소개해 드리려고 해요 :-) 

     

     

     


    본래 메밀은 성질이 차가워서,
    더운 여름에 열기를 식혀주기 딱 좋은
    식재료라고 하는데요 -

    동의보감에서는 메밀이 비위장의 습기과
    열기를 없애주고, 소화도 잘 되게 하는
    효능이 있다고 합니다 :D



    자 그럼 애호박과 부추 듬뿍 넣은
    메밀전 만들러 GO GO 하실까요 !

     


     

    [재료]

    메밀가루 1컵
    물 300ml

    애호박 1/4개
    양파 1/4개
    부추 약간
    홍고추 1개
    소금 약간

    * 종이컵 / 밥 숟가락 계량입니다 !
    * 24cm 부침개 2장 분량이예요 !

     


     

    먼저, 부추, 홍고추, 애호박, 양파는
    깨끗이 씻어 준비해 주세요 -

     

     

    양파는 채썰고,

     

     

    애호박은 넓적하게 편을 썬 후,
    채 썰어 준비해 주세요 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부추와 홍고추도 쫑쫑 썰어 줍니다 :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재료들 색이 아주 예쁘죠 히히
    (홍고추는 사실 색감을 위한 재료라
    생략하셔도 된답니다 :D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메밀가루1컵에 물 300ml를 넣고
    잘 풀어 주세요,

    반죽은 농도를 봐가면서
    만들어 주면 되는데요,
    주르르 흐를 농도로 만들어 주면 돼요 !

    반죽이 너무 되면 전이 뻣뻣해 진답니다 :-)

    Tip. 메밀가루 반죽은 조금 묽게 만들어야
          재료의 맛이 살아난다고 하네요 ^^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잘 풀어진 반죽에 재료들을 넣어
    어우러지게 섞어 줍니다 :-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이제 굽기만 하면 완성이지요 ! !
    달군팬에 식용유를 두르고,
    반죽을 올려 중불에서 구워주세요 -

    홍고추로 장식도 해 줍니다 히히

     

     


    밑면이 노릇노릇해지면 뒤집어서
    구워주세요 ^0^

     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짜잔! 먹음직스러운 메밀전이 
    완성되었습니다아 -

    보통 메밀전에는 밀가루를 소량 섞어서 
    만들기도 하는데,
    저는 메밀 본연의 구수한 맛이 좋아서
    100% 메밀가루로만 만들어 보았어요 ^0^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출출할때 아이들 간식으로도 좋고,
    저녁에 술 안주로도 최고인 메밀전이예요 -

    고소하고 쫄깃 담백해서
    식은 후에 먹어도 맛있더라구요,

    오늘 저녁은 고소한 메밀전에
    막걸리 한사발 했답니다 히히

    밀가루 대신 소화 잘 되는 메밀가루로
    부침개 한번 부쳐 보는 것 어떠실까요? :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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