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 / / 2020. 10. 18. 00:00

[요리] 절이지 않고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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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 김뚜니입니다 :D

 


요즘 맛있는 쪽파가 나올 때라
파김치를 한 통 담가 보았어요 :-)

 



파를 따로 절이지 않고 금방 무쳐내는
아주 손쉬운 레시피를 소개해 드릴게요 -

자 그럼 밥 한 그릇 뚝딱 할 수 있는
맛있는 파김치 만들러 GO GO 하실까요 !


[재료]

쪽파 한 단

*찹쌀풀 
 물 300ml + 찹쌀가루 1큰술

*양념 
 멸치액젓 1/2컵
 다진마늘 1큰술
 다진생강 1/2큰술
 고춧가루 1컵
 설탕 2큰술
 올리고당 3큰술
 
* 밥 숟가락 / 종이컵 기준입니다 :)


 

 

쪽파는 뿌리를 잘라내고 지저분한 껍질을
벗겨 준비해 주세요 -

흐르는 물에 여러번 씻어서
물기를 털어내 줍니다 :-)

 

 

 

쪽파의 물기가 마를 동안 찹쌀풀을 
만들어 주세요 -

냄비에 물과 찹쌀가루를 넣고 
중약불에서 풀을 쑤어줍니다 !

거품이 일고 찹쌀가루가 투명하게 
익을 때까지 끓여주면 되는데요,
식으면 더 뻑뻑해지기 때문에
주르륵 흐르는 농도에서 마무리해주세요 :-)

 

 

 

파는 반으로 잘라서 큰 볼에 담아준 후,

액젓을 먼저 넣고 섞어주었는데요 -


숨이 약간 죽도록 10분정도 기다려준 후,

식힌 찹쌀풀과 나머지 양념재료를

모두 넣고 버무려 주었어요 :D

 

 

 

농도나 간을 보고 묽으면 고춧가루를
더 넣고, 싱거우면 액젓을 더 넣어주세요 :-)

 

 

살짝 짜다 싶으면 찹쌀풀을 더 넣어도
좋지만, 약간 짭짤하게 완성해야 
버무렸을 때 더 맛있는 파김치가 된답니다 !

 


 

 

겉절이처럼 바로 먹어도 너무 맛있는
파김치가 완성되었어요 -

저희 집은 파김치나 부추김치는 
너무 푹 익은 것을 좋아하지 않아서 
소량만 담근 후 새콤한 맛이 들기 전에 
다 먹어버린답니다 히히

 

 


파김치는 역시 알싸하고 아삭아삭한
식감이 있어야 제맛이죠 XD

 

겉절이 만드는 것처럼 어렵지 않으니
오늘은 파김치 한 번 담가보세요 ^^

 


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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