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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안녕하세요 김뚜니입니다 :D

    한 달만 있으면 벌써 추석이 다가오지요 -
    다사다난 한 해가 이렇게 지나가고 있어요 

    코로나 때문에 이번 추석엔 
    명절 대이동이 없을 수도 있겠지만,,
    오늘은 명절 기분이라도 미리 내줄 겸
    다진 돼지고기로 동그랑땡을
    만들어 보았답니다 :-)

     



    수제로 만들어서 더욱 촉촉하고 고소한 
    동그랑땡 만들러 GO GO 하실까요 !

     


    [재료]

    다진 돼지고기 약 300g
    두부 1/2모
    양파 1/2개
    당근 1/3개
    대파 2대

    다진마늘 1/2큰술
    멸치액젓 1큰술
    참기름 1큰술
    설탕 한 꼬집
    소금 / 후춧가루 (기호에 따라)
    부침가루 3큰술+α
    계란 2-4개

    * 밥숟가락 계량이예요 !


     

     

    다진 돼지고기와 두부는
    키친타월 위에 올린 후, 
    물기가 거의 나오지 않을 정도로 
    꾹꾹 눌러주세요 :)

     

     

    두부 반모는 면포가 있다면
    면포에 싸서 물기를 짜주면 좋답니다 !
    (저는 없어서 키친타월로,,하하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당근, 양파, 대파는 잘 다져주세요 -
    저는 기계의 힘을 빌려서 다져주었어요 :)

     

     

    이제 큰 볼에 두부, 돼지고기, 야채들을
    한꺼번에 넣고 양념을 해 줍니다 -

    다진마늘 1/2큰술, 멸치액젓 1큰술,
    참기름 1큰술, 설탕 1꼬집, 부침가루 3큰술,
    그리고 기호에 맞게 소금, 후추를
    뿌려주세요 :-)

    두부가 들어가기 때문에 소금도
    넉넉하게 뿌려주었어요 !

     

     

    이제 장갑을 끼고 조물조물 해주면서
    치대주면 된답니다 :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동글동글 먹기 좋은 크기로
    성형해 주세요 -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저는 한 번에 다 구워놓고 데워먹으려고
    계란을 4개 풀어 준비했어요,
    (알끈은 가위로 잘라주시거나,
    체에 걸러주면 좋답니다 :D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넓은 팬에 부침가루를 깔아주고
    1차로 가루옷을 입힌 후,
    2차로 계란옷을 입혀서 구워 주세요 :-)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약불로 달군 팬에 기름을 넉넉히 부어서
    앞뒤로 노릇하게 구워주면 된답니다 !

     

    동그랑땡의 두께를 너무 두껍게 성형하면
    속까지 익는데 시간이 오래 걸려요 -
    꼭 약불로 충분히 익혀 주세요 ^^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노릇노릇 잘 구워진 동그랑땡은
    접시에 간장과 내어주면 완성입니다 ♥

     
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생각보다 쉬운 수제 동그랑땡 이예요 -

    야채 다지는 것이 번거로운 일이였는데,
    이것도 역시 기계의 힘을 빌려주니
    뚝딱 만들어 낼 수 있네요 :-)

    밥반찬으로도 좋고, 간단한 술안주로도
    훌륭한 돼지고기 동그랑땡 입니다 !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두부가 들어가서 촉촉하고 부드러워요 :)

    오늘은 명절 분위기도 낼 겸
    수제 동그랑땡 한 번 만들어 보세요 ^^



    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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