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 / / 2020. 9. 2. 16:58

[요리] 수제로 만드는 '돼지고기 동그랑땡' / 명절 음식 만들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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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 김뚜니입니다 :D

한 달만 있으면 벌써 추석이 다가오지요 -
다사다난 한 해가 이렇게 지나가고 있어요 

코로나 때문에 이번 추석엔 
명절 대이동이 없을 수도 있겠지만,,
오늘은 명절 기분이라도 미리 내줄 겸
다진 돼지고기로 동그랑땡을
만들어 보았답니다 :-)

 



수제로 만들어서 더욱 촉촉하고 고소한 
동그랑땡 만들러 GO GO 하실까요 !

 


[재료]

다진 돼지고기 약 300g
두부 1/2모
양파 1/2개
당근 1/3개
대파 2대

다진마늘 1/2큰술
멸치액젓 1큰술
참기름 1큰술
설탕 한 꼬집
소금 / 후춧가루 (기호에 따라)
부침가루 3큰술+α
계란 2-4개

* 밥숟가락 계량이예요 !


 

 

다진 돼지고기와 두부는
키친타월 위에 올린 후, 
물기가 거의 나오지 않을 정도로 
꾹꾹 눌러주세요 :)

 

 

두부 반모는 면포가 있다면
면포에 싸서 물기를 짜주면 좋답니다 !
(저는 없어서 키친타월로,,하하)

 

 

 

당근, 양파, 대파는 잘 다져주세요 -
저는 기계의 힘을 빌려서 다져주었어요 :)

 

 

이제 큰 볼에 두부, 돼지고기, 야채들을
한꺼번에 넣고 양념을 해 줍니다 -

다진마늘 1/2큰술, 멸치액젓 1큰술,
참기름 1큰술, 설탕 1꼬집, 부침가루 3큰술,
그리고 기호에 맞게 소금, 후추를
뿌려주세요 :-)

두부가 들어가기 때문에 소금도
넉넉하게 뿌려주었어요 !

 

 

이제 장갑을 끼고 조물조물 해주면서
치대주면 된답니다 :)

 

 

 

 

 

동글동글 먹기 좋은 크기로
성형해 주세요 -

 

 

 

저는 한 번에 다 구워놓고 데워먹으려고
계란을 4개 풀어 준비했어요,
(알끈은 가위로 잘라주시거나,
체에 걸러주면 좋답니다 :D)

 

 

 

넓은 팬에 부침가루를 깔아주고
1차로 가루옷을 입힌 후,
2차로 계란옷을 입혀서 구워 주세요 :-)

 

 

 

약불로 달군 팬에 기름을 넉넉히 부어서
앞뒤로 노릇하게 구워주면 된답니다 !

 

동그랑땡의 두께를 너무 두껍게 성형하면
속까지 익는데 시간이 오래 걸려요 -
꼭 약불로 충분히 익혀 주세요 ^^

 

 

 

노릇노릇 잘 구워진 동그랑땡은
접시에 간장과 내어주면 완성입니다 ♥

 


 

 

 

생각보다 쉬운 수제 동그랑땡 이예요 -

야채 다지는 것이 번거로운 일이였는데,
이것도 역시 기계의 힘을 빌려주니
뚝딱 만들어 낼 수 있네요 :-)

밥반찬으로도 좋고, 간단한 술안주로도
훌륭한 돼지고기 동그랑땡 입니다 !

 

 

 

두부가 들어가서 촉촉하고 부드러워요 :)

오늘은 명절 분위기도 낼 겸
수제 동그랑땡 한 번 만들어 보세요 ^^



그럼 오늘도 잘 먹었습니다 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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